유영하 변호사는 누굴까?

유영하 변호사가 4월 1일, 대구시장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3월 중순,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로 이사를 하면서부터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설은 계속 있었는데, 오늘 유영하 변호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유영하 변호사

 

유영하 변호사는 1962년 10월 1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다음 해에 대구(가족들 연고)로 이사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경기도 군포로 이사 갔다.

 

수원 수성고등학교,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영하 변호사는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했다.

 

검사로 활동하다가 2004년에 검사를 사직한 후, '유앤정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에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나라당/경기도 군포) 이후, 한나라당에서 활동하다가 박근혜 당 대표에게 발탁됐고, 박근혜 대선 후보의 법률 분야 참모로 활동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는 또 낙선하고.. 2012년,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하지만 역시 낙선했다.

 

(참고로 유영하 변호사가 3번이나 낙선한 군포시는 원래부터 진보성향의 지역이라고 함)

 

유영하 변호사는 2016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다. 그리고 현재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는 최측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영하 변호사의 후원회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맡는다고 한다.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유영하 변호사는 4월 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정권 교체를 이뤘지만 대구는 1등 도시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되찾아야 한다", "정치인들을 통해 대구의 상황을 들었는데, 제 고향이 활기를 잃고 쇠락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의 중심이었다는 자긍심과 오늘의 한국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은 없고, 젊은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구를 떠나고 있다", "광역단체 중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가장 낮고, 재정자주도는 부산광역시 다음으로 최하위다"라며, 대구의 현실을 이야기하면서도 "시민이 아닌 저를 포함한 정치인들의 책임이다"라고 자성했다.

 

특히 '경제'를 강조한 유영하 변호사는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 산업을 거점도시로 만들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 '대구 데이터 산업단지(가칭)'를 조성하고,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데이터 관련 기업이 이전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 외에도 제2 대구의료원 건립 추진, 대구광역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한 복지제도 마련, 대구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 추진 등의 공약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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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 군포에서 3번이나 낙선한 정치운이 없는 유영하 변호사
• 대구 시장 출마 선언
• 대구 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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