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혹시 나도.. 생각한 사람 필독!

가스라이팅 및 심리 치료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은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정신적으로 지배당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여러 가지 정신질환을 겪게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명확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심리 치료 상담이 가장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에게 휩쓸리게 되는 가스라이팅은 어딜 가나 위계질서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만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아래의 글을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본인의 상황에 해당한다면 심리 치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가스라이팅 & 심리 치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은 정신적 학대 행위 중 하나로, '심리 지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해자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모든 책임이 피해자에게 있는 것처럼 상황을 조작한다.

이때 가해자가 주로 사용하는 수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거짓말을 하며,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인정하지 않는다.

- 자신의 잘못을 모두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고, 오히려 피해자 행세를 한다.

- 피해자를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으로 몰아간다.

- 피해자의 약점을 집중 공격하며, 자신의 무기로 삼는다.

- 걱정, 고민하는 피해자의 감정에 공감해주지 않는다.

- 언쟁을 할 때, 목소리 톤이나 사용하는 단어를 꼬투리 잡으며, 본질을 흐린다.

반복되는 가스라이팅에 피해자는 점점 자기 자신을 의심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 자존감이 바닥난 피해자는 사회적으로 점점 고립이 되면서 더욱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되고, 심리 지배는 완성된다.

점점 가해자에게 길들여지고, 의존하게 되는 이런 형태는 마치 그루밍 성범죄와 비슷하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되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심리를 이용해서 더욱 강하게 피해자를 통제하고, 지배하려 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엄청난 정신적 학대를 받게 된다.

가스라이팅은 오히려 친한사이에서 일어나기 쉬우며, 가족, 연인, 친구관계에서도 발생한다.

만약 본인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반드시 심리 치료 상담을 받아야 한다. 심리 치료 상담도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늦어질수록 회복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점점 사회적으로 고립되면서 우울증, 불안증을 겪는다. 심한 경우에는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오랫동안 겪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약물치료와 같은 명확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심리 치료 상담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스라이팅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심리 치료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가해자는 보통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즘이거나 소시오패스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자가진단법은 아래와 같다.

1. 왠지 모르게 항상 상대방 뜻대로 일이 진행된다.

2. 상대에게 "넌 너무 예민해", "이게 네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난 그런 적 없어. 네 상상이겠지"와 같은 말을 들었다.

3. 상대의 행동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

4. 상대를 만나기 전 잘못한 일이 없는지 점검한다.

5. 상대가 윽박지를까 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

6. 상대를 만나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미 가스라이팅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다. 스스로 괴롭다면 심리 치료 상담을 빨리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피해자 스스로가 자신을 믿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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